천안시 성환고 특수교육어울림장학금 전달식 가져천안교육지원청, “도움 받는 입장에서, 도움 주는 입장으로”
성환고등학교(교장 윤병진)는 14일 11시 40분 체육관에서 2013년 4월부터 12월까지 특수학급에서 직업과 주제중심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핫도그와 와플 판매실습의 수익금을 비장애학생들에게 특수교육 어울림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전달식을 가졌다. 특수교육어울림장학금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항상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비장애학생 및 교직원의 편견을 깨고,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닌 도움을 주기 위해 매주 금요일 뉴욕핫도그와 와플을 만들어 쉬는 시간을 이용해 비장애학생들에게 판매했고, 그 수익금을 모아 학교운영위원회를 거쳐 인성이 바르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비장애학생 7명을 선정하여 1인당 30만원씩 총 210만원을 전달했다. 이러한 판매실습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는 직업과 연관된 다양한 실습을 할 수 있게 했고, 비장애학생들에게는 장애인식개선 효과가 컸는데,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속해 있는 통합학급에서 비장애학생들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먼저 대화를 시도하며 맛있다고 칭찬하는 모습이 이번 판매실습의 가장 큰 수확"이었다고 담당자는 평가했다. 학교 관계자는 “성환고등학교에서 신설된 특수교육어울림장학금금으로 비장애학생들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서로 함께 어울리는 진정한 통합교육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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