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류가격 상승 등으로 서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 원도심권과 주택재개발 해제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천안시는 단독주택이 많아 경제성이 적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묶여 도시가스 공급을 받지 못했던 원도심권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가스 공급사인 중부도시가스(주)와 원도심권 도시가스 확대보급을 위한 합의를 이끌어 내고 2015년까지 주거환경 정비구역 해제구역 중 도시가스 배관망 미설치지역 17개소 1890가구에 대해 3차에 걸쳐 연차적으로 보급을 추진키로 했다. 1차 사업으로 올 상반기에는 성정동 하릿벌 일원을 비롯해 원성동 12구역, 원성동 13구역, 다가동 1구역, 문화동 1, 2구역, 봉명동 6구역, 사직동 3구역 등 7개 지역 569가구를 추진하고, 하반기 2차 사업으로 와촌구역, 원성 17구역, 원성 1, 5, 6통 400가구를 대상으로 보급에 나선다. 또 2014년부터 2015년까지 3차 사업으로 봉명8, 대흥2, 성정6, 성정5, 원성11, 원성 13, 대흥1구역 921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펼친다. 시는 추가 공급지역을 위해 49㎞의 도시가스 배관을 설치키로 하고 건설 및 공사비 171억원은 민간투자를 통해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2년 12월 도심 난개발을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을 목표로 하는 ‘천안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을 고시하고 36곳의 정비예정구역을 해제했다. 이 가운데 도시가스 배관망이 설치된 19곳을 제외하고 미설치지역 17곳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되며 설치지역은 주민들이 공급을 요청할 경우 시와 공급사가 현장을 확인하고 공급할 계획이다. 3차 사업까지 완료되면 전체 4만3344가구 중 2만9779가구가 보급돼 현재 68.7%인 원도심권 도시가스 보급률이 73.1%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공급사의 입장에서 경제성이 떨어져 공급을 기피하던 원도심지역에 저렴하고 안전한 에너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천안시, 원도심, 도시가스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