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충남의 발전을 위해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선 두 후보가 손을 맞잡았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한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와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는 15일 백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핵심 과제 해결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만남은 논산의 미래 먹거리인 국방과 첨단농업을 비롯해 관광, 교육 분야에서 두 후보가 긴밀하게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김 후보는 지역의 숙원 사업들을 전면에서 이끌 계획이다. 주요 약속으로는 국방 관련 기관 및 로봇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통합 사관학교 유치가 포함됐다.
아울러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탑정호 복합문화휴양단지 조성,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굵직한 현안들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백 후보 역시 지역 맞춤형 공약들을 대거 꺼내 들었다. 한국국방연구원을 논산으로 이전하고 항공 창정비(MRO) 지역거점센터를 세우는 한편, 기존 방산기업의 규모를 키우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여기에 성심당 역사테마공원 투자 유치와 강경 금강변 일대의 한옥호텔 조성, 건양대학교와 연계한 영어교육원 설립, 농자재 보조금 확대 등 경제와 문화를 아우르는 청사진을 내놨다. 3천석 규모의 실내체육관 건립과 백제종합병원 신축 지원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두 후보는 논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광역 지자체와 기초 지자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백 후보는 “논산의 변화는 이제 완성의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국방산업과 스마트농업, 체류형 관광, 교육·복지 인프라를 충남도와 함께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논산은 대한민국 국방과 첨단농업의 핵심 전략도시”라며, “충남도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국가사업과 지역발전을 함께 이끌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역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한 행사장에서는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의 정책 연대도 이뤄졌다.
센터 측은 여성 직업교육 훈련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여성 쉼표 바우처 지원 등 관련 정책의 확대를 건의했으며, 두 후보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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