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창업지원단, 2026 SCOUT AI 바이브 코딩 해커톤 개최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7/02 [10:35]

▲ 순천향대 창업지원단, 2026 SCOUT AI 바이브 코딩 해커톤 개최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 창업지원단은 지난달 29일 SCH RGB X Station에서 '2026 SCOUT 사업 AI 바이브 코딩 해커톤'을 열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생성형 AI로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 형태의 웹 프로토타입으로 만들어보며 실전 창업 역량을 다지는 체험형 교육으로 꾸려졌다.

 

특히 이번 해커톤은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머물지 않고, 학생들이 AI와의 대화만으로 서비스를 설계하고 구현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방식으로 진행된 점이 눈에 띈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과 팀별 멘토링을 거친 뒤 7시간 동안 창업 아이템을 실제 작동하는 웹 프로토타입으로 완성하고 발표와 시연에 나섰다. 비전공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ChatGPT 활용법과 UI·UX 교육, PRD(제품 요구사항 문서) 작성 교육까지 함께 제공해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본선에는 창업동아리 5개 팀, 학생 15명이 참가해 AI 기반 창업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상은 한국 유학생을 위한 게임형 전공 한국어 학습 플랫폼을 개발한 pAIr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NFC 기반 관광 플랫폼을 구현한 링커스팀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노인 돌봄 플랫폼과 청소년·대학생 정서지원 서비스, 치매 어르신 스마트 교구 등 사회문제 해결형 창업 아이템들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시상은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 실현 가능성, 완성도, 미션 수행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과 최우수상, 디자인상, AI 프롬프트상, AI바이브챌린지상, 인기상 등 모두 6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AI 도구로 아이디어를 짧은 시간 안에 실제 구현까지 이어가는 경험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창업 실행력과 AI 활용 역량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한 순천향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직접 서비스로 구현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실행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창업교육을 확대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실전형 창업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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