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 갈마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 공모 선정- 갈마1동 일대 인프라 확충해 주택공급도 함께 추진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 대전 서구가 국토교통부의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대상지로 뽑혔다.
서구는 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을 중심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자율주택정비를 통한 신규 주택 공급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쉽지 않은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민간 주택 정비를 제도적·재정적으로 뒷받침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갈마1동에는 2031년까지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30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예산은 복합커뮤니티시설 조성, 주차공간 확충, 소공원 마련, 집수리 지원, 도로·보도 정비, 안전시설 설치 등에 쓰일 예정이다. 서구는 이를 통해 정주 여건을 높이고 주택 정비사업의 속도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서구는 공모 준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데 힘을 쏟았다. 공청회와 사업설명회를 열어 복합커뮤니티시설과 주차장 등 생활 기반시설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고, 이를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또 자율주택정비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건축사회,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한국부동산원, 대전도시공사 등과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정비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지원을 강화해 사업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서구 관계자는 “갈마1동에 주차시설과 복합커뮤니티시설을 확충하고, 주거환경 정비를 종합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집수리 지원사업도 병행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의 생활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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