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같은 날 동일한 휴대폰으로 촬영한 취암산 터널(상)과 봉명터널(하)의 조명상태가 크게 대조를 이루고 있다. © 뉴스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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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병천으로 이어지는 21번국도 내 취암산 터널의 어둡다 못해 깜깜한 조명으로 인해 운전자 및 이용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위의 두 사진은 같은 날 같은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동영상을 캡쳐한 사진으로, 취암산 터널(상)과 봉명터널(하) 두 사진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와 같이 총 연장 2,720m인 취암산 터널은 어두운 터널조명으로 인해 터널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터널을 통과하기까지 불편과 불안을, 심한 사람은 공포심까지 유발할 정도로,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다.
터널관리 사무소 확인 결과 취암산 터널 조명소등율 조사표에 따르면 터널에 설치된 총 2946개의 나트륨 등 조명등 중, 2월 12일 기준 약 16%인 458개의 조명등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나, 그 후 한 달이 경과한 현재는 500개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김태선 취암산 터널 관리소장은 "지난 해 10월 조명등 교체할 때 전체를 하지 못하고 일부만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 이후 발생한 불량조명으로 인해 현재 더 어두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매 년 4월과 10월 두 차례 조명등 교체와 물청소를 하고 있다"며, "그렇지 않아도 터널이 어둡다는 의견이 있어 연간 두 차례이던 것을 세 차례로 늘려 시행하는 것과 함께 4월 예정이던 것을 3월 중 시행하는 것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