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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오는 9일 유엔이 지정한 “세계 반부패의 날”을 기념하여 한국과 영국의 반부패 정책을 공유하고 반부패·청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고취할 목적으로 서울 페럼타워에서 “한-영 반부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권익위가 지난 4월부터 1년간 추진해 오고 있는 “한-영 반부패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양국의 정부, 시민단체, 법조계, 학계 인사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뇌물의 예방, 부정·부패 수익의 환수, 부패·공익 신고자 보호를 주제로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성보 권익위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최근 권익위가 추진 중인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과 ‘공공재정 허위 ·부정 청구 등 방지법’ 입법 노력을 설명하고, “이번 개혁 입법을 통해 우리 사회의 부패친화적 관행과 문화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우리나라 청렴 수준의 도약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개혁 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함에 있어서 이번 세미나에서 공유하게 될 영국의 반부패 정책 성과와 경험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스콧 와이트먼(Scott Wightman) 주한 영국대사는 "국내외 부패척결에 대한 영국정부의 의지는 강력하다"고 하면서, "오는 9일 영국은 범정부 반부패 추진계획을 발표한다"고 했다. 또한 “부패가 전 세계에 미치는 폐해는 개별 국가의 노력만으로 대항할 수 없고, ‘한-영 반부패 협력사업’과 같은 공동의 노력을 통해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 영국대사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후원하며, 국내 공직유관단체, 민간기업, 주한 외국기업, 관계기관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이번 세미나의 부대행사로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주한 영국대사관, 고려대학교 기업경영연구원, 김·장 법률사무소와 협조해, 고려대학교 재학생, 주한 영국상공회의소 회원, 국내 영국 유학 동문들을 대상으로 반부패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영국 주재 한국기업과 영국기업들을 대상으로 내년 3월 영국 런던에서 제2차 한-영 반부패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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