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가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측정결과’에 따르면, 충남도는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이 상승한 2등급을 받았으나, 정책고객 평가에서 1등급이 하락해 종합 2등급을 받았다.
또한 천안시는 내부청렴도에서 2단계 상승했으나, 외부청렴도에서 1계단이 하락해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하락한 3등급을 얻는데 그쳤다.
천안시는 지난 1월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2등급을 받은 것을 기초로, 2019년 청렴도 상위권 안착 및 1등급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아산시는 내부청렴도는 1단계 상승했으나 외부청렴도에서 1단계상승하면서 지난해와 동일한 3등급을 얻었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청렴도), 전문가·정책관련자(정책고객평가)가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감안해 종합청렴도를 산정해 왔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청렴도 측정결과를 반영해 ‘공공기관 청렴지도’를 제작하고 국민권익위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며, 각 기관누리집에도 해당 기관의 청렴도 결과를 공개하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청렴지도’는 공공기관의 청렴도 수준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청렴도 등급에 따라 색깔을 지도나 도표 등에 표시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천안시청렴도, 국민권익위, 아산시청렴도, 충남도청렴도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