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서북구보건소, 농한기 '어르신 운동교실' 큰 호응 속 마무리
연령에 맞는 꾸준한 운동으로 활기찬 노후를...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5/03/12 [14:55]
|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농한기를 이용해 운영한 ‘어르신 운동교실’이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 뉴스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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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농한기를 이용해 운영한 ‘어르신 운동교실’이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보건소는 농한기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고 농사일에 지쳐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지난 1월 12일부터 3월 6일까지 ‘어르신 운동교실’을 운영했다.
12개 읍면지역 경로당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249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근력·유연성강화, 낙상·관절염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및 만성질환예방관리, 보건교육 등을 운영하였으며 생명사랑 행복마을과 연계하여 우울증 검사도 실시했다.
그 결과 6주 프로그램 진행 전·후로 50%정도의 어르신들의 혈압·혈당이 내려간 것으로 측정되었으며, 건강교실 이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99%가 만족하였고 혈압·혈당이 내려간 것 외에 걷거나 생활할 때 덜 힘들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서북구보건소는 노년기에 스트레칭 등 적절한 운동을 통하여 생활에 활력을 주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 평소에 노동과는 다르게 꾸준한 운동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운동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재미있게 따라하다 보니 불편한 몸이 많이 좋아져 물리치료를 받으러 다니지 않아도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한 어르신들은 농번기라도 운동교실을 진행하기를 원하고 있어서 예산과 여건 등을 고려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