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60억원대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검거

5개월간 사이트 분석 및 계좌추적 등으로 27명 검거
뉴스꼴통/편집부 | 입력 : 2013/02/21 [17:49]
60억원대의 불법 스포츠토토를 운영하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청장 구은수)은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가 성행하는 가운데 중국 상해 풍도의 한 아파트에 서버를 설치하고 콜센타 사무실을 운영하며 오리온뱃이라는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운영총책과 콜센타 직원 4명, 통장모집책 2명, 현금인출책 1명 등 운영자급 8명을 일망타진하고 통장 매매자와 상습도박 행위자 등 27명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북경찰에 따르면 도박자금 운영계좌에 대한 계좌분석을 통해 통장 모집책을 검거한 후 운영자를 확인, 운영자들이 사용 중이던 고급 승용차 및 고급 아파트 등을 밝혀내는 등 끈질긴 수사를 통해 총책 채○○(30세, 무직)와 함께 중국과 한국에서 활동하던 도박사이트 운영자급 8명 전원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충북 경찰에서는 도박 수익금 현금 3,000만원을 압수하고, 총책 채○○가 거주하는 고급 아파트 임대보증금 5,000만원에 대해 몰수하는 등 해당 도박사이트에 대한 수사를 확대 할 예정이다.

충북경찰 관계자는 "도박은 서민에게 일확천금을 꿈꾸게 하고 신성한 근로의욕을 저해하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까지 하는 대표적인 서민경제침해범죄로 최근 온라인 도박사이트가 난립하면서 인터넷 댓글이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 일반 시민들을 유혹해 도박에 빠지게 하는 등 악영향이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며,
 
"앞으로도 단순도박가담자가 아닌 사이트 운영자, 서버 관리자 등과 고액 상습도박행위자를 집중 수사해 인터넷 도박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각종 서민 경제침해범죄를 엄단해 건전한 사이버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