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사, "두터운 행정 기조 계속 유지할 터"

"안철수 창당은 민주주의 발전에 도움 안 돼" 민선 5기 3년 기자회견서 밝혀
뉴스꼴통/한광수 기자 | 입력 : 2013/06/20 [22:51]
▲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5기 3주년 결산 기자회견을 통해 두터운 바둑처럼, 두터운 행정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꼴통/한광수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5기 3주년 결산 기자회견을 통해 두터운 바둑처럼, 두터운 행정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안지사는 이같이 밝힌데 이어 "제가 이제 까지 해 왔던 이 두터운 바둑의 기조를 계속해서 지켜 나가는 것이 향후1년의 과제"라며, "당장에 또 다른 어떤 선거를 앞두고 나서 제가 조급하지 않도록 제 마음을 잡는 일이 저로서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향후 1년의 행정기조를 피력했다.
 
도정 3년간의 아쉬운 점이나 반성할 점에 대해서는 ,"허베이 스피리트 유류피해사건에 대해서 마무리를 짓지 못한 것과 각종 산학단지 개발과 경제자유사업등 각종 관이 주도하는 지역개발사업에 있어서 주민들의 재산권을 제한해 오랫동안 묶어 놓고 사업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짐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어르신들의 자살률에 있어서 강원도와 충청남도가 전국적으로 가장 고위험지역으로 되어 있는 현실도 우리가 또한 극복해 내고 있지 못한다"고 아쉬워 했다. 

어떤 도지사로 남고 싶은가에 대해서는 "내포신도시의 성공적 이전을 통해서 충청남도에 환황해권 시대에 새로운 100년을 출발시켰던 도지사로서 역사에 기록될 수 있노록 노력하겠다"며, "정치와 행정이 과장되지 않고 그 상식에 눈높이에서 충분히 이해될 수 있는 도정, 그런 도의 행정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도정을 이끌어 갔다, 이런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안철수 의원의 신당창당에 대해서는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안지사는 "매번 신당을 만드는 일을 하게 되면 그건 별로 장기적인 정당과 민주주의발전으로 봤을 때 도움 이 안 될 거라는 생각"이라며, "새로운 정치의 흐름에 현재의 민주당이 제대로 응하지 못하는 게 있다면 그건 공개적으로 요구를 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정치인으로서의 내년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내가 서 있는 이 곳이 대한민국이다 라고 생각한다"며, "여기에서 어떤 역량과 미래비전을 만들어 내고, 자신감을 얻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가미래에 대해 자신감이 생긴다면 그 때 다른 것도 생각해 볼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새롭게 노력을 하려고 하는 것, 이와 함께 지난 선배 세대들이 해 오셨던 것들을 꾸준히 배우려고 하는 노력, 이 두개가 어우러진 것이 지난 도정의 3년이라고 생각하며, "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1년도 꾸준히 충청남도를 미래를 향해서 꾸준히 전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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