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민모임 충남 천안·아산, '안전한 시내버스 질 향상 위한 워크숍' 개최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9/12/24 [10:22]

▲ 소비자시민모임 충남 천안·아산, '안전한 시내버스 질 향상 위한 워크숍' 개최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사)소비자시민모임 충남 천안·아산(대표 신미자)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천안축협 7층 대회의실에서 '행복천안, 안전한 시내버스 질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소시모 회원을 비롯해 정규운 대중교통과장, 이경수 새천안교통 대표이사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사, 경과보고, 분임토의 및 결과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개회사를 하고 있는 신미자 대표     © 뉴스파고

 

신미자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소시모는 37년의 소비자운동 역사를 갖고 있는 국제적인 단체로, 충남 천안에서는 13년 동안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일하고 있다"며, "요즘 교통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 중에 2014년부터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위탁사업을 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총평을 하고 앞으로의 좋은 방안도 찾아야 하고, 잘못한 점 등에 대한 조언도 받고 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 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좋은 의견 많이 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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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주희 사무국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대중교통분실물센터, 시내버스 현금수입금 확인조사, 시내버스 운행실태 조사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고했다.

 

이날 보고서에 따르면 분실물센터에서는 올 한해 발생한 총 1만 5664건의 분실불 가운데, 1만 1453건의 분실물을 주인에게 찾아줬으며, 특히 총 1656만여 원의 현금분실물 중 1221만여 원을 주인에게 돌려줬고, 나머지는 국고에 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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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임토의는 김의영 충청남도 교통정책심의위원(백석대 교수)의 사회로 5개 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한영신 충남도의원, 김남일 위원장, 노정자 부위원장, 정무택 위원, 황성숙 실장이 각조의 퍼실레이터를 맡아 각조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분임토의 결과 제시된 의견으로는, 최근 들어 전체적으로 친절도가 많이 좋아졌고, 친절한 기사가 더 많다는 전제 하에 일부 미흡한 부분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제시된 구체적인 불편 사례 및 의견으로는, 승객 착석 후 출발 요구, 운종사자의 썬그라스 및 민머리 자제, 전광판과 실제 버스운행의 상이점 개선 요구, 과다하고 규격에 맞지 않는 과속방지턱 개선 요구, 운전 중 휴대폰 통화 및 동영상 시청 자제 요구, 출발지에서의 미리 출발로 배차시간 상이로 인한 혼동의 개선을 요구하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 외에도 승객이 먼저 인사하기, 직원 급여 및 복지시설 확충 필요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경수 새천안교통 대표이사     © 뉴스파고

 

한편 이날 토론회를 참관한 이경수 새천안교통 대표이사는 "시에서 관내 버스에 몇 백억을 투자했다고 하는데, 실제 보조금은 65억 외에는 없다. 나머지는 보조금이 아니고, 환승 등의 사유로 시에서 받지 말라고 해서 버스회사에 발생한 손실금에 대한 보상금"이라며, "현재 일부 노선에 75대의 버스로 책임노선제가 시범운영되고 있는데, 결행이 많이 줄었다. 내년에 전체로 확대된다면 현재의 시민불편이나 문제점이 많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정규운 천안시 대중교통과장   © 뉴스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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