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 동구 지역 내 늦깎이 학습자들을 위한 기초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과정에 들어갔다.
동구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 등 성인들이 한글을 익히고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읽기와 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행복동구 문해교실'의 문을 열고 오는 12월 초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문자를 읽지 못해 겪는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되찾아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129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뜨거운 학구열을 보여줬으며, 대전시가 주최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뜻깊은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올해 역시 교육부가 주관하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졌으며, 이에 따라 구청 강의실을 비롯해 용운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6개 장소에서 총 7개의 강좌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수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연중 언제든지 동구청 미래교육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연말이 되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수강생들의 시화 작품을 모아 '글자꽃이 빛나는 밤에 쓰다展'을 열고 지역 사회와 벅찬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문해교육은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기초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문해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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