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예결위, 3조 691억 원 규모 시교육청 첫 추경 예산안 의결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4/29 [13:03]

▲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올해 제1회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경안 원안 가결    © 금기양 기자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대전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된 추가 예산이 시의회 문턱을 넘었다.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6년도 제1회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해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통과된 추경 규모는 기존 본예산에서 5.3%인 1550억 원이 늘어난 총 3조 691억 원에 달한다.

 

새롭게 확보된 재원은 일선 학교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필수 경비의 부족분을 채우고 교육 취약계층 아이들을 돕는 데 우선적으로 쓰이며, 이와 함께 노후화된 교육 시설의 전반적인 환경을 고치고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학교 급식 기구를 새것으로 교체하거나 확충하는 사업에도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예결위 소속 의원들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일부 사업의 계획이 수시로 바뀌거나 앞서 제기된 지적 사항들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을 꼬집으며 집행부의 체질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아울러 불필요한 인건비 편성을 최대한 줄이고, 그 재원을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빈틈없는 돌봄 지원 체계를 다지는 데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의회는 이번에 편성된 추가 재원이 단순한 예산 증액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교육 현장에 꼭 필요한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 당국의 철저하고 투명한 집행을 강조하며 심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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