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 학생들의 실질적인 외국어 소통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원어민 강사가 직접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이 첫발을 내디뎠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다가오는 2026년 5월 대전국제교육원의 정식 개원을 앞두고, 원어민 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어민 영어교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7개 중학교 및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담당 원어민 교사가 대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총 12차시에 걸쳐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밀착형 수업을 이끄는 방식이다.
전반적인 교육과정은 딱딱한 교과서 위주의 틀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영어 회화와 세계 각국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겪어보는 활동 중심으로 꾸려진다. 학생들이 외국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언어 활용 능력을 키우고 국제적인 감수성을 높이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교육청은 이번 시범사업이 마무리되면 참여 학생과 교원들을 대상으로 세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의 다채로운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며, 여기서 도출된 결과는 향후 대전국제교육원이 본격적으로 선보일 정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발전시키는 밑거름으로 활용된다.
관련해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향후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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