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논산시가 지역 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기상 정보 제공에 발 벗고 나섰다.
논산시는 농촌진흥청에서 고안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농민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전국 155곳의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개별 필지마다 재해 발생 가능성을 분석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미리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농장 환경에 맞춘 기온과 습도, 강수량, 일사량, 풍속 등 총 11가지의 세부적인 기상 지표를 제공하며, 기온의 경우 최장 9일 전부터, 그 외 항목은 4일 전부터 파악할 수 있다. 더불어 800여 개 세부지역 단위로 냉해나 가뭄, 일조량 부족 같은 재해 위험 요인을 상세히 안내하고 한파나 폭염, 태풍 등 국가 단위의 기상 특보 발령 상황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해당 서비스는 비용 부담 없이 일 년 내내 가입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안내문의 QR코드를 찍거나 조기경보 시스템 전용 누리집에 접속해 절차를 밟으면 된다. 기기 조작이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농민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를 직접 찾아가면 상세한 가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측은 최근 잦아진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번 경보 체계의 보급과 홍보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작목별 재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함으로써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향후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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