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천안시장 예비후보인 최민기 의장은 12일 오후 2시 새누리당 충남도 당사 앞에서 경선방식에 항의하는 집회를 갖고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200여명의 지지자와 함께한 이 날 집회에서 최민기 새누리당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불공정한 경선방식 변경을 요구하며 이를 수용해 줄 때까지 단식투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 예비 후보는 이 날 “충남 15개 시·군 중 14개 시군은 시민 50% 당원투표 50%으로 경선을 치루면서, 천안시만 특정후보가 주장하고 있는 시민 100% 여론조사로 결정하고 공정하지 않기 때문에 당원을 포함시킬 수 없다는 엉터리 답변을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충남도 공심위가 ‘당원을 포함시키면 상대적으로 당원을 확보하지 않은 상대후보가 불리해져 공정성을 위해 당원을 배제시켰다’는 말도 안 되는 답변을 하고 있다”며, “이는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만들기 위한 맞춤형 경선”이라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저는 여론조사가 두려운 것이 아니다. 여론조사 기관과 방식 짜여진 틀에 들어가서 또 희생양이 되어야 하는 것인가?"라며, "내일 모래(14일) 저녁 6시까지 경선신청서를 내지 않으면 새누리당 후보경선 자격이 없다. 20년을 몸담았던 저에게 (공심위는) 당을 떠나라고 내몰고 있다"고 울분을 토하며,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당을 떠날 수 밖에 없음을 나타냈다.. 그는 또 “20년을 넘게 추운겨울에도 잠바를 입고 대통령 당선을 위해, 총선을 위해, 당원으로 헌신한 사람을 버리고, 입당한 지 두 달 밖에 안된 특정후보를 위해, 정당의 후보를 고르는 데 당원을 빼는 것은 정당정치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눈물을 머금었다. 그는 또 “KT천안전화국 것 뽑아다가 녹음하면서 직접 면접방식에 의한 여론조사 하면 절대 지지 않는다"며, "당헌 당규대로 당원 50%, 시민조사 50%로 해야 한다. 여론조사는 엇비슷한 샘플이 돌고 있는 만큼 공정성 확보차원에서 선관위에 맡길 것”을 제안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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