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기 의장, 새누리당 천안시장 경선 불참 선언"여론조사 100% 수용하는 대신 요구한 '공정성' 담보 거절"
지난 12일부터 5일간 새누리당 경선방식에 항의하며 단식농성을 벌였던 최민기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경선에 불참한다고 선언했다. 오후 4시 30분 그 동안 단식농성을 벌였던 천안시 원성동 새누리당 충남도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최 예비후보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새누리당 경선에 불참한다고 최종 밝혔다.
이어 "서산에서는 재심 청구한 당원 50%, 국민투표인단 50% 직접선거 1안에서 있지도 않은 4번안까지 새로 만들어, 이의를 신청한 후보의 일부 의견을 반영했다"며, "여론조사 경선시 후보자 간에 합의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 "새누리당의 6.4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양보하고 또 양보해서 여론조사 100%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신용도가 높은 상위 5개 기관을 다시 선정해 공정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달라고 두 차례나 요구했으나, 이 마저도 아예 안 된다는 김태흠 도당공심위 위원장의 전화를 받았다"며, "이는 사전에 짠 각본대로 상대후보에게 공천하겠다는 음모가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일부 국회의원들이 이번 6.4지방선거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철학을 왜곡하고, 당원과 국민을 무시하는 행패를 부리고 있다"며, "아직도 하늘과 민심을 무서워하지 않고 시민과 당원들을 안중에도 두지 않는 구태 정치인들이 횡행하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비난했다. 이에 최 예비후보는 "오늘 이 자리에서 부정경선을 획책하는 선거범죄에 동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새누리당 천안시장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경선 불참 이후 거취에 대해서는 단식으로 인해 약해진 판단력과 몸이 회복되는대로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힌 최 예비후보는 구급차를 이용해 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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