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후보경선 과정과 관련 최민기 박찬우 두 경선 후보의 공심위 후보선출과정에 대한 서약서 제출과 관련 양 후보가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 시작된 최민기 후보의 단식농성에 대응해 박찬우 예비후보는 14일 10시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 공심위 심사 전 두 후보가 모두 공심위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내용과 함께 탈당이나 여타 해당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지만 최민기 후보는 이에 대해 반대의 주장을 하고 있다. 박 후보는 간담회에서 "당대표 나 도당 위원장을 뽑는 것이 아니고 시장후보를 뽑는 것인데 5대5(당원대 시민 여론)는 공정하지 않다. 이는 입당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당원이나 조직이 전혀 없는 상태라, 한 사람은 두 팔 다 쓰고 한 사람은 한 쪽 팔을 묶어 놓고 싸우라고 하는 것이나 다름 없는 공정치 못한 경쟁"이라며, "공심위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서약서를 쓴 만큼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에서 정한 여론조사기관에 불신을 나타내는 최 후보의 입장에 대해 그는 "우리는 같은 배를 타고 있는 경쟁자지 적이 아니다. 당이 실시하는 여론조사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당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것과 다름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최민기 예비후보는 "그런 적 없다. 공심위 시작 전 당헌 당규대로만 해 달라는 요구만 하고 나왔을 뿐, 서약서는 제출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후보신청 시 제출한 서약서는 경선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얘기지 모든 과정을 다 승복하겠다는 서약이 아니다. 지금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최종경선 결과에 대한 것이 아니고 경선과정에 이의를 제기한 것"이라고 반론을 제기했다. 한편 최민기 후보는 현재 경선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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