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응급구조학과-천안시티FC, 경기장 응급의료 지원체계 업무협약 체결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5/04 [14:42]

▲ 백석대 응급구조학과-천안시티FC, 경기장 응급의료 지원체계 업무협약 체결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보건학부 응급구조학과가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하 천안시티FC)과 손잡고 지역 내 스포츠 경기장 응급의료 지원체계 구축과 시민 안전 의식 제고에 나선다.

 

백석대는 지난 3일 천안시티FC 홈경기 현장에서 경기장 내 응급의료 지원 및 시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응급구조학과의 전문성과 현장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축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재학생들에게는 생생한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이 열린 이날 응급구조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은 경기장 내에 응급처치 체험교육 및 응급의료지원 부스를 직접 설치하고 운영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정된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성인 및 영아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위급 상황인 기도폐쇄 발생 시 대처법에 대한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응급처치 퀴즈를 마련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응급구조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현장에는 만일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의료지원 시스템도 가동됐다.

 

이명렬 백석대 응급구조학과 주임교수는 “스포츠 경기장은 다수의 시민이 밀집하는 공간으로 체계적인 응급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전공 역량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지역사회에는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 의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는 이번 천안시티FC와의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학생들의 현장 밀착형 실무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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