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사람 중심 포용도시’ 5대 비전 발표

보훈·어르신·장애인 아우르는 19개 시책 제시... “품격 있는 세종 완성”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5/06 [11:22]

 

▲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가 6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의 여덟 번째 약속 '5대 분야 19개 시책'을 밝히고 있다.  © 금기양 기자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가 보훈 대상자와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을 모두 아우르는 ‘사람 중심 포용도시 세종’ 구상을 공식 발표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예우하고 사회적 약자가 존중받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최 후보는 6일 세종시 나성동 아리아리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의 여덟 번째 약속으로 5대 분야 19개 시책을 제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세종을 품위 있는 시민과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훈 정책으로는 국가유공자 장례선양단 예우 강화와 함께 대통령 명의 근조기, 태극기 수의, 유공자 증서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영주차장과 문화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넓히고, 참여형 보훈행사 및 유공자 우선주차구역 확충도 병행한다. 가전제품 렌탈 지원과 참전명예수당 인상안도 이번 대책에 포함됐다.

 

 

어르신을 위한 정책으로는 세대 간 벽을 허무는 ‘세대공감 프로젝트’와 가족·마을 중심의 ‘확장된 효문화 운동’을 제시했다. 어버이날 대규모 시민 참여 행사를 통해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이야기 할머니 프로젝트’로 유아 교육기관에서의 활동을 지원한다. 경로당에는 AI 기반 건강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며, 농촌 노후 주택 개선을 위한 ‘효도 해비타트 프로젝트’도 실시한다.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세종충남대병원의 상급종합병원 격상을 추진하고 응급·심뇌혈관 질환 원스톱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문해 교육 등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장애인 정책으로는 생산품 판로 확대와 복지시설 확충에 힘을 쏟는다.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아카데미 신설, 누리콜 차량 확대 및 교통비 지원 강화를 통한 이동권 보장이 핵심이다. 특히 ‘장애인 업체 선정위원회’를 운영해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돕고, ‘장애인 통합지원센터’와 AI 안부 확인 시스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와 고독사를 예방한다.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단열과 냉난방 설비 등을 지원하고, 긴급복지와 민간 기금을 연계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돕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 후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중받고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것이 진정한 도시의 품격”이라며 “세종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따뜻한 공동체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최민호 후보 여덟 번째 역속 제시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