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6년 충남국방벤처센터 신규협약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 개최

한상동 기자 | 입력 : 2026/05/14 [15:20]

▲ 충남도, ‘2026년 충남국방벤처센터 신규협약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 개최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상동 기자] 충남도가 도내 인공지능(AI) 기반 방산기업 40개사를 새로운 식구로 맞이하며 K-방산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도는 14일 논산복합문화체육센터 온담 강당에서 충남국방벤처센터와 함께 '2026년 신규협약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명노청 도 남부출장소장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논산시 관계자와 기업 대표 등 1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과 현판 전달을 시작으로 방산 중소기업 지원 정책 교육, 국방 국가산업단지 운영 계획 설명 등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새롭게 합류한 협약기업은 천안 19곳, 아산 5곳, 논산 4곳 등 도내 11개 시군에 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이들 기업이 다루는 기술은 AI 기반 감시·정찰 시스템부터 자율주행 무인 플랫폼, 정찰용 드론, 양자내성암호 통신, 디지털 트윈 정비체계 등 첨단 분야를 포괄한다. 여기에 특수임무용 전투화나 전투식량과 같이 군 장병들의 생활과 밀착된 분야도 포함됐다.

 

충남도는 앞으로 이들 협약기업에 기술개발비를 지원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며, 해외 전시회 부스 임차료와 국제 인증, 지적재산권 확보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지원책도 가동한다. 무엇보다 방위사업청 등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도내 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1600억 원)와 국방 미래 기술연구센터(2400억 원), 태안 미래항공연구센터(2500억 원) 등 대규모 기반 시설 조성을 엮어 충남을 K-방산의 핵심 거점으로 단단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의 국방 협약기업은 총 120개사로 늘어나 방산 생태계 확장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명노청 남부출장소장은 “이번 협약식은 도내 방산기업이 케이(K)-방산의 새로운 한 축으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듣고, 실질적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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