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설” 공약 발표

민선 9기 정책공약 공개… 5개구 맞춤형 균형발전으로 ‘더 위대한 대전’ 완성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5/14 [15:55]

 

▲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14일  대전 5개구 맞춤형 균형발전 전략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 표심 공략에 나섰다. © 금기양 기자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한화생명볼파크 관람석 확충과 대전 5개구 균형발전 전략을 핵심으로 하는 민선 9기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14일 열린 정책 발표회에서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삶과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혁신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공약은 야구팬들의 숙원이었던 한화생명볼파크의 좌석 증설이다. 현재 경기장은 설계상 2만 석 규모지만 실제 판매 가능 좌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이 후보는 총 97억 원을 투입해 관람석을 2만 3,007석까지 늘리고, 실판매 좌석도 2만 석 수준으로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안에 설계와 예산 확보를 마친 뒤 11월 공사에 착수해 내년 시즌 재개장에 맞춰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전 5개구의 특성을 살린 균형발전 전략도 제시했다. ‘자산가치는 높이고, 특성은 살리고, 혜택은 고르게’라는 방향 아래, 모든 자치구에 사회인 야구장과 축구장을 조성하는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다.

 

각 구별 구체적인 육성 방안도 내놨다. 동구는 대청호와 식장산을 잇는 생태관광권으로, 중구는 보문산 관광개발과 원도심 활성화에 집중한다. 대덕구는 산업단지 고도화를 통한 주거혁신권으로, 서구는 둔산신도시 재정비를 거친 미래형 신도시로 재창조한다. 유성구는 우주·바이오·반도체 등 미래 산업을 육성해 글로벌 과학혁신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장우 후보는 "민선 9기가 단순한 확장을 넘어 시민의 자산가치를 높이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5개구가 각자의 강점을 살려 균형 있게 성장하는 위대한 대전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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