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충남성폭력상담소 강사 7명이 학교를 방문해 2교시에는 1학년, 3교시에는 2학년, 4교시에는 3학년을 대상으로 학급별로 성폭력예방교육을 각 교실에서 실시됐다. 성폭력 예방교육에서 박태원 강사는 “학생들이 사이버나 매스컴에 난무하는 광고 등으로 상품화된 성문화와 잘못 만들어진 동영상이나 지식으로 자신도 모르는 성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올바른 성지식을 갖춰야 성폭력의 피해도 막을 수 있고 성범죄자의 오명을 쓰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강사들은 학생들이 범하기 쉬운 사이버 성폭력의 위험성과 그 범죄에 대한 처벌 등 일상에서 이뤄질 수 있는 성폭력의 예를 자세하게 들어가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줬다. 2학년 2반 오서로 학생은 “내용이 참신하고 이해하기 쉬웠다”며, “성폭력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구분을 할 수 있게 됐고, 우리 교실에서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 작은 성희롱에서부터 근절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성폭력 예방교육을 주관한 허임순 보건교사는 “무분별하게 방영되는 여러 범죄의 영상들은 아직 판단력이 바르게 서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무서운 모방물이 될 수도 있다는 위험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는 현실생활에서 바로 인지할 수 있도록 역할극 등을 통하여 직접 느낄 수 있는 형태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앞으로의 성폭력 예방교육의 방향을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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