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양승조 후보는 당황하지 말라!"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8/05/11 [20:33]

이인제 자유한국당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양승조 의원을 향해 "양승조 후보는 당황하지 말라!"며, 반격에 나섰다. 이는 양승조 후보가 이 후보를 가리켜 "과거형 인물이고 근거지가 충남이 아니라 서울"이라고 폄훼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신진영 이인제 후보 대변인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 후보 측이 급하긴 급했나 보다. 어이없는 인신공격"이라고 반격했다.

    

신 대변인은 "이인제 후보는 명실공히 충남을 대표하는 ‘국가 지도자급’ 정치인으로, 이미 논산 금산 계룡에서 4선 국회의원을 했으며, 초대 민선경기도지사와 최연소 노동부장관도 지냈고, 국가경영의 비전을 갖고 국민적 여망을 한 몸에 받았던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 후보 측 주장대로 이 후보의 근거지가 서울이라면 그가 지난 20년간 사시사철 누비고 다녔던 논산·금산·계룡이 서울의 자치시·군이어야 한다. 이는 충남 도민을 모독하는 분별없는 주장"이라며, "이 후보의 지지율 급등에 당황한 결과로 이해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된다. 양 후보는 충남 도민들에게 정중하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신 대변인은 또 "이 후보가 과거형 인물이라는 주장은 대통령후보 민선도지사 노동부장관 6선 국회의원 등 그의 ‘풍부한 공직경험’을 염두에 둔 듯하다."며, "충남의 미래를 위해 필수적인 이러한 화려한 경력과 경륜 때문에 과거형 인물이라고 한다면 이 후보는 양 후보 측의 비판을 고맙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끝으로 "이인제 후보는 양 후보 측이 뭐라 하든, 청년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로 ‘충남비전 1.3.5 프로젝트’를 반드시 실현시켜 일자리가 넘치고 서민경제의 온기가 다시 살아나는 충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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