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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고=신재환 기자] KTV 국민방송(원장 이은우)이 대통령실의 국정영상 전면 개방 방침에 따라, 대국민 영상 개방 서비스인 ‘나누리 포털’을 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정부가 강조하는 ‘투명하고 열린 정부’ 구현의 첫걸음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정보 공유 시대를 여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앞서 지난 7월 10일부터 KTV는 ▲이재명 대통령 주요 일정 ▲국무회의 ▲쌍방향 브리핑 등 핵심 국정 영상을 유튜브 채널 ‘KTV 이매진’을 통해 실시간 공개해왔다. 이번 나누리포털 개방은 이러한 흐름을 확장해, KTV가 축적해온 방대한 영상 자료를 국민은 물론 언론·학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KTV는 이를 통해 표현의 자유와 정보접근권을 확대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나누리 포털’(nanuri.ktv.go.kr)은 2020년부터 정부 영상 콘텐츠 아카이브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이번 전면 개방 방침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개방형 플랫폼으로 새롭게 개편됐다.
초기에는 약 3만여 개 클립(촬영 원본·방송본·기획 콘텐츠 형태)을 우선 개방하고, 향후 권리 정비가 완료된 약 75만 건의 영상 자료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가입 신청과 약관 동의 후 간단한 정보 입력 절차를 거치면 자동 승인되며, 정부기관·언론사·일반인별 가입 절차는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포털은 ▲통합검색 ▲콘텐츠 유형별 메뉴 ▲주제관 운영 ▲KTV 일일 취재계획 ▲이용자 게시판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다운로드는 1080P(MP4, 2Mbps) 형식으로 지원된다.
KTV는 영상 개방 효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성과분석 보고서를 연말에 발표하고, 정책·경제·사회적 효과를 다각도로 분석할 예정이다. 더불어 개방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통합 지표를 개발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은우 KTV 원장은 “이번 나누리 포털 개방은 정부가 보유한 방대한 영상 자산을 국민과 공유하는 과정에서 투명한 정책 소통과 열린 정부 구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개방의 의미를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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