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후보, 결선 투표 마지막 날 "압도적 지지" 호소

한상동 기자 | 입력 : 2026/04/15 [13:23]

▲ 양승조 경선후보의 SNS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상동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결선 투표가 마무리되는 15일 권리당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마지막 호소를 남겼다.

 

양 후보는 영상을 통해 그동안 당을 위해 헌신해온 과정과 이재명 정부와의 정책적 연대감을 전면에 내세우며 자신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양 후보는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흔들림 없이 민주당을 지켜온 이력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24년 총선 당시 선거를 고작 45일 남겨둔 시점에서 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충남의 험지로 분류되는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마했던 결단을 상기시켰다. 당시 선거에서는 비록 낙선의 고배를 마셨지만, 자신의 희생을 밑거름으로 예산군과 홍성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득표율이 각각 전국 1위와 7위를 기록하는 경이로운 성과를 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를 통해 충남의 정치 지형을 민주당에 유리하게 바꾸는 데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정책적인 측면에서도 이재명 대통령과 가장 긴밀하게 호흡을 맞출 파트너라는 점을 부각했다. 양 후보는 과거 도지사로 재임하던 시절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했던 다양한 복지 정책들을 언급했다. 충남형 아가수당인 행복키움수당을 비롯해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농어민수당 신설, 청소년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버스비 무료화 등이 대표적이다.

 

그는 이러한 정책들이 이재명 대통령이 추구하는 기본사회 철학을 충남에서 가장 먼저 실현한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김용 전 부원장이나 이건태 의원 등 이른바 이재명의 복심들이 자신을 지지하는 이유 역시 실력으로 증명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본선 승리를 위한 안정성도 주요 강점으로 내세웠다. 양 후보는 도지사 선거는 연습이 아닌 실전인 만큼 도덕성과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25년의 정치 생활 동안 구설에 오른 적이 없는 깨끗한 이력을 바탕으로 상대 진영의 네거티브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을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현역 의원직 사퇴에 따른 재보궐선거 우려가 전혀 없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민의힘 정진석 전 비서실장의 정치적 부활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카드는 본인임을 피력했으며, 끝으로 그는 당의 명령에 순응해왔고 행정 실력까지 갖춘 자신에게 힘을 실어달라며 충남의 자존심을 세우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돕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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