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31(월) 예산과 서산, 당진을 차례로 돌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경선 경쟁자들에 대해서는 국회에 남아줄 것을 요청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번 6.4지방선거는 지난 18대 대선의 완결판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 승리해야 박근혜 정권 운영에 안정감을 줄 수 있고, 충남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최대 수혜지가 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새누리당 당진 당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제 당진의 새로운 100년 대계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중국 교역의 관문이었던 경험과 이점을 살려 당진과 중국을 잇는 해저터널 건설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또 당내 경선 경쟁자인 홍문표, 이명수 의원을 향해, 재․보궐 선거비용 문제와 현재 여당의 과반의석 점유율 등을 예로 들며 국회에 남아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특히 충남 최대의 현안인 도청이전 특별법에 대한 현역 국회의원의 역할을 언급하면서 “국회에 남아 특별법 통과에 힘쓰는 것이 충남과 고향에 이바지하는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진석 예비후보는 오는 4월 6일(일) 오후 3시, 천안시 신부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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