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후보, ‘불심 잡기’ 행보

뉴스파고 | 입력 : 2014/05/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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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6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도 내 유명 사찰들을 찾아 석가탄신을 봉축하고 그 가르침을 돌아보는 등 불심(佛心)과 함께했다.
    
정 후보는 이 날 오전 10시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 세월호 참사로 절규하는 피해 유가족들의 아픔과 대중들의 어두운 마음을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심으로 말끔히 씻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하면서 사찰을 찾은 많은 예불자들과 함께 석가탄신을 봉축했다.
    
정 후보는 수덕사 설정 방장 큰스님께 합장한 뒤 “이 땅의 중생들이 그간 돈과 성장의 가치만 구하다가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망각해 너무도 귀한 생명들을 잃는 어리석음을 범했다”며, “이제라도 나라와 사회가 생명의 가치를 깨우쳐주신 부처님의 가르침에 귀 기울이고 원칙과 기본이 바로 선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 많은 가르침을 달라”고 말했다.
    
수덕사 설정 방장 큰스님은 이에 대해 “세월호 참사는 누구 한 사람의 책임이 아니고, 우리 기성세대 모두의 책임”이라며, “국민이 변하고 정치인이 변하며 모든 행정관서의 공직자들이 변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정 후보는 전했다.
         
정 후보는 같은 예산의 향천사로 이동한데 이어 아산 봉국사에서 자암 스님과도 교감을 나눈 후 “못다 핀 꽃으로 스러져 간 생명들을 생각하며 무거운 마음으로 찾았다”고 말하고 “다시는 이 땅에 이같은 비극이 없기를 부처님께 빌었다”며 합장했다.
    
정 후보는 오후 천안 광덕사, 안양암, 천황사, 성불사, 천불사 등도 잇따라 방문하는 등 불심에 다가가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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