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상동 기자]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가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즉생의 각오를 밝히며 보수 진영의 결집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12일 충남도당 필승결의대회에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장동혁 당대표와 강승규 도당위원장, 신동욱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핵심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공천장을 손에 쥔 김 후보는 "기술자는 연장 탓을 하지 않고, 전사는 아무리 어려움이 있더라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야당을 겨냥해 "민주당은 입만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지만,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은 진정으로 충남을 위해 일할 능력과 자질을 갖췄다"고 날을 세웠다.
만약 이번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지역 발전이 크게 후퇴할 것이라는 위기감도 함께 드러냈다. 김 후보는 "우리가 실패하면 충남은 다시 ‘안희정·양승조 시즌2’로 돌아가 타 시·도 뒷전으로 밀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 정국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도 이어갔다. 김 후보는 "행정과 입법을 장악한 이재명 정부가 사법부와 언론까지 장악하고, 국민 협의 없는 개헌과 특검법으로 죄를 덮으려 한다"며, "히틀러도 독재의 법을 만들어 전쟁 국가를 만들었듯, 지금의 ‘내로남불’ 정치는 독재의 길로 가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나아가 "행정, 입법, 사법을 장악한 이들이 지방 권력까지 가져간다면 독재의 길을 열어주는 꼴"이라며, "저 김태흠이 여러분의 울타리가 되고 버팀목이 되어 선봉에서 독재를 막아내겠다. 이 공천장은 충남을 지키라는 엄중한 명령"이라며 지지층의 결속을 당부했다.
당 지도부 역시 김 후보를 치켜세우며 선거 승리의 당위성을 부각했다. 장동혁 대표는 "우리에겐 이순신 못지않은 김태흠이라는 장군이 있다"며, "충청의 한 표가 대한민국 미래의 이정표가 될 것이며, 충청이 일어설 때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응원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순신 장군에게 12척이 있었다면 충청도에는 50척 정도의 배(후보자들)가 남아 있어 충분히 전선을 뒤덮고 이길 수 있다"고 힘을 보탰다.
강승규 도당위원장 또한 "김태흠 중심으로 뭉쳐 충남을 AI 리더 도시이자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자"며 결의를 다졌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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