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가 지역 사회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시대 적응을 돕고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특화된 최고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지난 7일 첫 개회식과 함께 막을 올린 ‘2026학년도 AI의료융합 창조 CEO 교육과정 및 협의체 8기’는 앞으로 8주에 걸쳐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교육은 대학 측이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I의료융합 트라이앵글 캠퍼스 구축’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산업 현장에 곧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우고 참여 기업들 사이의 탄탄한 협력망을 다지는 것이 주된 목표다.
수업에는 지역에 자리 잡은 기업과 대학 가족회사, 입주기업 등을 이끄는 대표와 임원진이 참여한다. 교실에 앉아 이론만 듣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실습해 보고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내용을 채웠다.
단순히 교육을 수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 기업들이 뭉쳐 산학연 CEO 협의체도 꾸린다. 이를 바탕으로 주기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공동 연구개발(R&D)부터 실제 사업화 성과로 이어지는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를 닦을 예정이다.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고 지역산업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대학 측은 지난 2016년부터 이 과정을 이끌어오며 총 7개 기수를 거치는 동안 254명의 기업 리더를 배출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산학협력 모델로 키워왔다.
송병국 총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AI의료융합 기반의 실무형 CEO 교육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지·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교육을 넘어 연구개발과 사업화까지 연결되는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는 이번 과정을 발판 삼아 AI의료융합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커가는 혁신 모델을 널리 퍼뜨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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