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분기 화재발생 소폭 증가

2015년 3월말 1,009건(지난해 대비 57건, 6% 증가)
정용식 기자 | 입력 : 2015/04/16 [15:44]

경남도는 1분기(지난 1월~3월)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보다 화재는 소폭 증가했으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분기 관할 지역(창원소방본부 제외)에서 1,009건의 화재가 발생해 27명의 사상자와 42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발생한 화재 952건 보다 57건(6%)이 증가했으나 재산피해는 지난해 대비 3억원(-7.6%), 인명피해 4명(-12.9%) 감소했다. 또한 화재 진압을 통한 재산피해 경감액은 850억 원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대비 화재가 증가한 것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기온이 많이 올라 야외 활동이 잦아지면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증가했기 때문이며 인명피해는 자살 방화, 대피 중에 사망했거나 부상을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화재장소별로는 야외 313건(31.0%), 비주거 260건(25.8%), 주거 210건(20.9%), 임야 148건(14.7%) 순으로 발생했고, 지난해 대비 기타화재 중 야적장 18.8%(261→310건), 볏짚 38.8%(67→93건), 단독주택 16.2%(130→151건)등이 증가 했으며, 임야 화재 중 사유림 -36.1%(61→39건), 들판 -30.6%(49→34건) 등이 감소 했다.

 

화재원인별로는 부주의 610건(60.5%), 전기적요인 150건(14.9%), 원인미상 112건(11.1%) 순으로 발생했고, 전년대비 음식물 조리중 166.7%(21→56건), 가연물 근접방치 175.0%(12→33건), 쓰레기 소각 13.9%(122→139건) 등이 증가 하였으며, 논, 임야태우기 -20.3%(64→51건), 기타부주의 -23.4%(64→49건), 불씨, 불꽃, 화원방치 -16.9%(118→98건) 등이 감소했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 610건 중 원인별로는 쓰레기 소각 139건(22.8%), 담배꽁초 131건(21.5%), 불씨, 불꽃, 화원방치 98건(16.1%) 순으로 발생했으며, 전년대비 가연물 근접방치 175.0%(12→33건), 음식물 조리중 166.7%(21→56건), 용접, 절단, 연마 70.0%(20→34건)순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창화 경남소방본부장은 “야외 및 산불, 들불 화재는 대부분이 도민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화재를 막기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화재예방과 감시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조그마한 불씨가 큰 불로 확대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예방을 위한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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