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시협 "검증되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구본영 전략공천 반대한다" 성명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8/04/27 [16:12]
▲ 지난 26일 조사를 받기 위해 대전지검 천안지청으로 들어가는 구본영 천안시장     © 뉴스파고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이하 천시협)이 더불어민주당의 구본영 천안시장 공천을 반대하고 나섰다.

 

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천안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천안KYC,천안녹색소비자연대,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천안여성의전화,천안여성회,평등교육실현을위한천안학부모회,한빛회로 구성된 천시협은 27일 성명을 내고 "(구시장 공천확정은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후보자 간 우세를 가능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경선이 아닌 전략공천을 중앙당에 요구한 결과"라며, "현 구본영 시장은 현재 수뢰 후 부정처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천시협은 이어 "지난 4월 3일에는 검찰이 구속영장을 발부하기도 했으며, 의혹과 혐의가 풀리지도 않은 현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주요 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구 시장을 전략공천한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이러한 결정은 누구를 위한 결정인 것인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시민의 의혹이 해소되기도 전에 경쟁력으로 승리할 사람만을 내세우고 있는 것인가? 공직자에게는 경쟁력보다는 시민이 인정하는 신뢰성이 더 중요한 덕목이 아닌가?"라며, "이러한 결정은 개혁을 바라는 시민 정서와 배치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시협은 끝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에 승리할 사람을 내세우기 전에 깨끗하게 정치를 할 인물에 대한 검증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현재 제기된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하루빨리 정확한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천시협, 구본영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