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병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구본영에 24% 차이 패배 박상돈 단수추천 공관위에 배신감"
"재심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로 시장선거 완주할 것"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0/03/06 [16:06]
|
▲ 도병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구본영에 24% 차이 패배 박상돈 단수추천 공관위에 배신감" 사진=지난 2월 24일 천안시장 출마 기자회견 모습 © 뉴스파고
|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미래통합당이 지난 5일 박상돈 예비후보를 단수추천한 가운데, 당내 경쟁 상대인 도병수 예비후보가 재심신청과 함께, 탈당 및 무소속출마 가능성을 내비치는 등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
도병수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랫동안 미래통합당과 함께 하며 당의 발전과 천안시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했고, 본선경쟁력을 가진 후보는 나 도병수 뿐이라고 확신한다”며 경선도 없이 일방적으로 후보단수 추천을 한 공관위의 결정은 도대체 받아들일 수 없으며, 공정한 경선을 통해 후보가 결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 예비후보는, “2년 전 시장선거에서 구속됐다가 석방됐고 재판을 앞두고 있었던 더불어민주당 구본영 후보에게도 24% 차이로 패배했으며, 이번 선거에도 전과 문제 등으로 표의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고 보이는 후보를 일방적으로 단수추천한 공관위에 실망과 배신감을 느낀다”면서 "박상돈 후보의 단수추천은 지역정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밀실추천의 결과"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끝으로 도병수 예비후보는 “공관위의 결정에 승복할 수 없는 입장임을 분명히 밝히며, 재심신청이 인용되지 않는다면 후속조치로 탈당하여 무소속 출마를 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장선거를 완주할 수도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