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사고 이후 322건 3203톤의 수입식품에서 방사능 검출

뉴스파고 | 입력 : 2014/11/21 [16:13]
지난 2011년 3월 11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 산 수입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322건 3203톤에서 방사능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식약처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3월 14일 이후 일본에서 수입된 10만 846건 28만 4천 757톤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322건 3202톤에서 방사능이 검출돼, 이 중 146건 3020톤의 미량검출에 대해서는 통관처리됐고, 검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175건 183톤에 대해서는 반송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2년이 169건에 2776톤에서 검출돼, 이 중 68건에 72톤을 반송처리해 제일 높은 수치를 보였고, 식품군별로는 179건 131톤에서 방사능이 검출돼 이 중 165건 124톤을 반송해 제일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반송건수는 2012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차츰 줄어들고 있지만, 올해도 가공식품과 수산물에서  도합 10건에 28톤을 반송처리해 아직도 안심할 수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 13년 9월 6일 이전에는 기준치(370Bq)를 초과한 수입품에 대해서만 반송조치했지만,  9.6조치 이후에는 단 1Bq만 검출돼도 17개 핵종 증명서를 요구한 이후 일본에서 자진해서 반송한 관계로 그 이후로는 한 건도 통관되지 않았다"며, "9.6 임시특별조치는 조치를 취한 국가가 과학적으로 증명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전문가들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수집 분석해 가면서 계속  방사능 유입을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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