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조직 내 맑고 공명정대한 근무 환경을 뿌리내리기 위해 고위 간부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
3일 교육청 청사 6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휘부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 문화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직들이 안팎으로 깨끗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굳은 결의를 내비치는 동시에, 대전 교육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가져야 할 무거운 책임감과 도덕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자리였다.
서약서의 핵심 내용으로는 관련 법령과 규정의 엄격한 준수, 투명한 공직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 지위를 악용한 부당한 지시나 특혜 제공 전면 차단 등이 담겼다. 아울러 낡고 불합리한 관행을 과감히 타파해 건강한 조직 문화를 세우겠다는 다짐도 포함됐다.
교육청은 이번 선서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기존의 반부패·청렴 세부 과제들과 연계해 약속 이행 여부를 꾸준히 살피며 제도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날 서약식을 마친 직후에는 설동호 교육감이 주재하는 '반부패·청렴 정책 기획단' 회의가 연달아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올해(2026년) 추진할 부패 방지 마스터플랜을 함께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공직을 수행하는 이들에게 청렴이란 선택이 아닌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인 의무이자 기본 바탕"이라며, "나를 포함한 고위 간부들부터 규정과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해, 시민과 학부모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는 대전 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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