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상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AI 기반의 도정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충청남도지사 선거를 향한 공식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박 후보는 14일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무리했다. 절차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충남의 발전, 도민의 행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더 책임 있게 뛰겠다”며, “충남에서 대한민국의 대도약과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튼튼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출마 각오를 피력했다.
차기 도정의 핵심 비전을 묻는 질문에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도권을 충남이 쥐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박 후보는 “지금은 인류 문명사적인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제4의 물결인 AI시대가 이미 도래해 있다”며, “차기 충남도정은 1번도, 2번도, 3번도 AI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충남이 산업화시대에서는 산업적 인프라와 정치적으로 소외됐지만, AI시대에는 충남이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AI 수도 충남’을 도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도정을 이끄는 기본자세로는 도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충남도정의 출발은 도민을 진심으로, 정성으로 섬기는 것에서 시작한다. 도민의 말씀을 잘 경청하는 것이 시작”이라며, “도민의 말씀은 입이 아니라 심장에서 나온다. 정중하게 허리를 숙여 도민의 가슴에 귀를 대 심장 소리를 듣는 자세로 도민께 나아가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이날 선관위 등록 현장에서는 후보자 등록을 위해 방문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 측 관계자들과 조우해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공식 등록을 마친 박 후보는 곧바로 숨 가쁜 민생 현장 일정을 소화하며 표밭 다지기에 돌입했다. 오전 중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과 정책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 목회자부부연합체육대회에 참석해 지역민들과 만난다.
이어 선거사무소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도회, 희망복지포럼, 충남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와 연달아 간담회를 열고 각계각층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파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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