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진 대전교육감 후보, 용문동 사거리서 ‘진심의 큰절’ 출정식… “AI 대전교육특별시 완성”우천 속 지지자 200여 명 결집… 일반·특목고 교사부터 교육국장까지 ‘40년 베테랑’ 강조
“편향적 이념 교육 배제, 소통·혁신 중심 행정… 10대 실행형 공약으로 최정상 도약”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오른 첫날, 시민들을 향한 간절한 큰절로 표심을 자극하며 대전 교육 세대교체의 서막을 알렸다.
‘AI 대전교육특별시’를 핵심 기치로 내건 오 후보는 21일 오전 7시 대전 서구 용문동 사거리에서 첫 출근길 거리 유세를 펼치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00여 명의 열성 지지자와 시민들이 결집해 오 후보를 연호했다. 출근길 차량의 운전자들과 시민들 역시 박수를 보내거나 경적을 울리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등굣길·출근길 시민 향해 절 올린 교육 전문가… “진심과 다짐의 표현” 오 후보는 유세 차량에 오르기 전, 빗물로 젖은 아스팔트 바닥에 시민과 학부모를 향한 진심을 담아 큰절을 올렸다.
이어진 첫 연설에서 오 후보는 “이른 아침 비를 맞으며 등교하는 우리 아이들과 일터로 향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보며, 대전 교육을 대한민국 최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다시금 뼈저리게 느꼈다”라며 “40년간 오직 교육 한 길만을 걸어오며 쌓은 현장 경험을 믿고, 대전 교육이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그는 이어 “오늘 올린 큰절은 단순한 선거용 행포가 아니라, 학교 현장의 강점과 약점을 누구보다 명확히 꿰뚫고 있는 교육 전문가로서 우리 학생과 학부모, 도민들에게 최고의 교육 인프라를 선물하겠다는 굳은 서약이자 다짐”이라며 “대전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AI 교육의 중심 메카로 성장시키겠다”고 천명했다.
현장성 녹여낸 10대 실천 공약… “정치적 이념 편향 철저히 차단” 오 후보는 그동안 순차적으로 발표해 온 대전 교육 혁신을 위한 10대 공약을 재차 피력했다. 구체적으로는 ▲AI 교육 1번지 기반 구축 ▲교직원 교권 보호 및 행정업무 경감 ▲부모 안심 돌봄 체계 확립 및 교육비 부담 완화 ▲GPU 서버팜 구축 ▲원스톱 가디언 시스템 ▲7대 지능형 학교 안전망 설계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특히 그는 “내가 제시한 공약들은 선거철 표심만을 노린 허황된 구호가 아니라, 예산 확보와 실행 근거까지 꼼꼼히 계산해 낸 구체적인 실천 계획서”라며 높은 정책 실현 가능성을 자신했다.
아울러 최근 교육계를 둘러싼 이념 갈등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 오 후보는 “백년대계인 교육은 결코 특정 진영의 정치적 이념에 흔들리거나 치우쳐서는 안 된다”라고 선을 그으며 “편향과 독선이 아닌, 철저한 소통과 합리적인 혁신을 중심에 둔 중심 잡힌 교육 행정을 펼치겠다”며 중도·보수 유권자층을 정조준했다.
오 후보는 일반 중·고등학교는 물론 특수목적고(특목고), 특성화고등학교까지 두루 거친 베테랑 교사 출신이다. 이후 일선 학교 교장과 장학사, 해외 교육기관장,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등 전문직 요직을 두루 역임하여 현장 실무와 교육 행정 능력을 겸비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오 후보 캠프 측은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기존 후보들과 오차범위 내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 중심가인 은하수네거리(갤러리아백화점 사거리)에서 세 결집을 극대화할 대규모 공식 출정식을 개최하고 선거전 초반 주도권을 확실히 잡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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