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자원봉사·적십자 단체,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대전현충원 태극기 꽂기 봉사양대 단체 회원 200여 명 현충탑 참배 후 묘역 정화… 묘비 닦으며 호국영령 숭고한 희생 기려
김갑선·정명숙 회장 “국가유공자 헌신에 감사… 지역사회 온기 전하는 봉사 지속할 것”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 서구 지역을 대표하는 양대 봉사 단체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리는 뜻깊은 땀방울을 흘렸다.
대전광역시 서구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갑선)와 대한적십자봉사회 대전서구협의회(회장 정명숙)는 2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공동 방문해 ‘태극기 꽂기 및 묘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격 전개했다고 밝혔다.
호국영웅들의 넋 기리며… 200여 명의 봉사자 묘역 적셔 이날 현충원 방문에는 각 단체 소속 회원 100여 명씩, 총 2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봉사단이 동참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넋을 위로했다.
봉사자들은 묘역 정화 활동에 앞서 현충탑을 엄숙히 찾아 참배하며 나라의 안위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묵념하는 시간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지정된 묘역으로 분주히 이동한 회원들은 준비해 온 태극기를 개별 묘비마다 직접 정성스럽게 꽂으며 예우를 갖췄다. 또한 묘비에 쌓인 먼지와 이물질을 수건으로 정성스레 닦아내고 묘역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두 단체는 매년 호국영웅들의 충의와 애국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이 같은 현충원 연계 봉사활동을 정례적으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늘의 대한민국 있게 한 고귀한 희생”… 보훈 예우 다짐 현장을 진두지휘한 김갑선 서구 자원봉사협의회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슴에 새기게 된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오늘 흘린 땀방울이 영웅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늘 앞장서는 자원봉사협의회가 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정명숙 대한적십자봉사회 대전서구협의회장 역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하고 고귀한 헌신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늘 기억할 것이며, 지금도 슬픔을 간직하고 계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올린다”고 강조했다.
양 단체는 이번 대전현충원 환경정화 활동을 기점으로 향후 관내 보훈가족 지원 및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채로운 상생·봉사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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