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 중구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봄철을 맞아 유관기관과 손잡고 산불 초동 진화 태세를 점검했다.
중구는 11일 무수동 유회당 일대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시작된 불이 인근 산림으로 크게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2026년 봄철 대형산불 진화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대전시와 시 공원관리사업소를 비롯해 대전서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5개 기관에서 50여 명의 인력이 현장에 투입됐다.
참여자들은 산불 발생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고 기관 사이의 협조 체계를 굳건히 다지는 데 집중했다. 화재 신고 접수와 동시에 산불대책본부가 현장에 꾸려졌고,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이 투입돼 불길을 막는 방화선을 구축했다.
이후 산불진화차와 펌프차를 동원해 실제 화재를 방불케 하는 진화 작업을 벌이며 전반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꼼꼼히 살폈다.
문인환 권한대행은 "실전과 같은 지속적인 훈련만이 실제 산불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철저한 예방과 관계기관 간 주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산불 초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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