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년 만기 최대 1080만 원 '청년희망적금' 참여자 모집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5/11 [16:04]

▲ 세종시, ‘2026년 세종청년희망적금참여자 모집   © 금기양 기자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내 근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장기적인 정착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대 1080만 원의 목돈 마련을 돕는 지원 사업에 나선다.

 

세종시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청년 자산 형성 프로그램인 '2026년 세종청년희망적금' 가입자를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제도는 지역 사업장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목돈 마련을 돕는 핵심 청년 지원 시책 가운데 하나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이 매월 15만 원을 36개월 동안 꾸준히 저축하면, 세종시가 가입자의 납입액과 똑같은 금액을 매칭해 추가로 지원금을 쌓아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3년의 만기 시점을 채우면 원금과 시 지원금을 합쳐 최대 108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으며, 개인 저축액에 붙는 이자는 별도로 수령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1986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청년으로,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 또한 관내 동일 사업장에서 4대 사회보험에 가입된 상태로 6개월 이상, 주 30시간 이상 근무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며, 올해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라는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신청자들이 제출한 서류와 자격 요건을 다각도로 심사해 최종 대상자 60명을 가려낼 예정이다.

 

가입 희망자는 세종 일자리 종합 온라인 플랫폼인 잡아람.com에 접속해 접수하면 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청년희망내일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는 주거비와 생활비 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이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정적인 자산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용준 세종시 기업지원과장은 “세종청년희망적금은 청년들의 오늘을 응원하고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같은 사업”이라며,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지역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청년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근로와 자산 형성을 뒷받침할 정책적 지원이 중요하다”며, “세종청년희망적금이 지역 청년들에게 든든한 미래 준비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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