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 지역 중학생들이 일일 시의원이 되어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전시의회는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대전봉명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청소년의회교실'을 열었다.
현장을 찾은 학생들은 실제 시의원들처럼 본회의장 단상에 직접 나서 안건을 발의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청소년만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정책을 다루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순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 시 안전 헬멧 의무 착용을 비롯해 공공 화장실 사용 예절, 대기오염을 막기 위한 일상 속 실천 방안 등 친숙한 생활 이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 현실에서 실천 가능한 대안까지 함께 내놓으며 미래를 이끌어갈 성숙한 시민 의식을 드러냈다.
행사에 동참한 한 학생은 “오늘 토론을 통해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더 나은 학교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현장을 지켜본 대전시의회 관계자 역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적인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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