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교육지원청 소속 학생들이 부산에서 치러진 장애학생 스포츠 축제에서 값진 성과를 품에 안고 돌아왔다.
천안시를 대표해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나선 40명의 선수들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총 10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8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19개를 목에 걸며 도합 36개의 메달을 챙겼다. 이번 결과는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기초 종목부터 구기 종목에 이르기까지 참가한 모든 분야에서 고른 기량을 뽐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유망주들의 성적이 돋보였다. 수영 종목에 출전한 천안서초등학교 5학년 김로건 선수는 남자 평영 50m와 100m 물살을 가장 먼저 가르며 2관왕 자리에 올랐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며 향후 장애인 수영계를 이끌어갈 든든한 재목으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더해 천안공업고등학교 선수들은 디스크골프 경기에서 금, 은, 동메달을 각각 하나씩 거머쥐며 전국 대회 역사상 해당 종목에서만 6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진기록을 썼고, 이 밖에 천안교육지원청 선수단은 총 10개 종목에서 고르게 메달을 따냈다.
차덕환 교육장은 “대회 기간 동안 승패를 떠나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아름다운 도전을 보여준 모든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밤낮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과,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학부모님들의 헌신적인 사랑이 있었기에 36개의 메달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격려의 뜻을 남겼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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