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가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들을 캠퍼스로 불러 모아 후배들의 취업 고민을 덜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예비 졸업생, 그리고 아직 일자리를 찾고 있는 동문들을 대상으로 실전 취업 멘토링인 ‘선배들의 취업 스포일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화려한 취업 성공담을 늘어놓는 자리가 아니라, 구직 과정에서 직접 겪었던 현실적인 어려움과 뼈아픈 실패 경험 등을 진솔하게 나누는 오픈토크 형식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멘토링은 참가 학생들이 미리 작성해 둔 질문을 중심으로 채워졌다. 아직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지 못한 것에 대한 막막함이나 부족한 인턴 경험으로 인한 걱정, 그리고 실제 현직 실무자들이 채용 과정에서 가장 눈여겨보는 역량 등 구직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현실적인 고민들이 주된 화두로 올랐다.
후배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는 SK하이닉스와 카카오뱅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램리서치, 한유, 풀무원 올가홀푸드 등 다양한 산업군에 몸담고 있는 선배들이 흔쾌히 나섰다. 이들은 반도체와 IT, 정보보안, 상품 기획 및 운영 등 각자의 분야에서 쌓은 생생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전체적인 일정은 패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주고받는 1부 오픈토크에 이어, 2부에서는 희망 직무별로 삼삼오오 모여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포트폴리오 방향성 등을 세밀하게 짚어보는 시간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윤정민 졸업생은 “현직자 선배들도 학부 시절에는 지금의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취업 과정에서의 불안과 시행착오를 솔직하게 이야기해줘 큰 공감과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안경애 순천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정보 전달을 넘어 졸업생 선배들의 현실적인 경험과 성장 과정을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졸업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재학생과 졸업생이 실질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현장 중심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