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일손 부족한 지역 포도농가 찾아 봉사활동 전개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5/20 [16:36]

▲ 대전테크노파크, 19일 대전의 한 포도농가에서 올해 첫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 금기양 기자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팔을 걷어붙였다.

 

대전TP는 지난 19일 대전 인근에 위치한 포도 재배 농장을 방문해 농촌 일손을 돕는 '함께하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에는 대전시 사회공헌 협약기관 소속 임직원 50여 명이 동참해 일손을 보탰다.

 

최근 기온이 빠르게 오르며 포도의 생육 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졌으나, 제때 필요한 인력을 구하지 못해 곤란해하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현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포도 순 지르기를 비롯해 봉지 씌우기, 농장 주변 환경 정리 등 각종 작업에 투입되어 농민들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었다.

 

무엇보다 그동안 취약계층 원조나 환경 정화 위주로 진행되던 대전TP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이 농촌 지원으로까지 보폭을 넓힌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농가 측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아 걱정이 컸다”며, “기관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우연 원장은 “여러 ESG 활동 가운데 농가 현장을 직접 찾아 지원하는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전시 및 협약기관들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사각지대를 살피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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