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교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진로 개척을 돕기 위해 실무 중심의 창업 교육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남서울대는 지난 20일 교내 지식정보관 봉사홀에서 약 200명의 외국인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NSU 글로벌 엣지 창업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국내 체류 유학생들이 자신만의 언어적 강점과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실제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자들의 언어적 이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특강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각각 영어와 한국어로 분리 진행됐다.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사업을 준비할 때 가장 큰 진입 장벽으로 느끼는 비자 취득 문제를 비롯해 복잡한 행정절차, 사업자 등록, 세무 및 법률 기초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알짜 정보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공통 강의가 끝난 뒤에는 소그룹 분반 세션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제도·법률 기초, F&B(요식업) 창업, 글로벌 무역 및 역직구 창업 등 세 가지 심화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본국의 식문화를 한국에 맞게 상품화하거나 국내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구체적인 실무 과정을 학습했다.
네팔 출신의 말라사파나(글로벌한국어문화학과 2학년) 학생은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비자와 행정 절차를 단계별로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내가 가진 모국어와 현지 시장 정보가 한국에서 창업할 때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남서울대학교 취창업지원처 양정빈 처장은 “외국인 학생들은 이미 언어와 글로벌 네트워크라는 차별화된 창업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훌륭한 인재들”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와 글로벌 시장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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