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100억 규모’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총력… 허창덕 권한대행 현장 점검금산인삼약초건강관 접수 창구 방문… 대상자 확인부터 카드 교부까지 전 과정 꼼꼼히 살펴
기초·차상위·일반 군민 등 3만 7천여 명 대상… 고령층 위한 ‘찾아가는 신청’ 맞춤형 행정 전개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금산군이 지속되는 고유가 여파와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대규모 피해지원금 지급 절차에 전행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허창덕 금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는 지난 20일 금산읍에 위치한 금산인삼약초건강관을 전격 방문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현장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예리하게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2차 피해지원금 지급이 행정적 차질이나 군민 불편 없이 물 흐르듯 진행될 수 있도록 접수 창구의 실질적인 운영 실태와 전담 인력 배치 현황, 현장 안내 동선, 악성 민원 대응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전개됐다.
허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대상자 신원 확인 절차를 시작으로 신청서 접수, 선불카드 현장 교부, 사용처 안내 등 시민들이 거치는 단계별 행정 절차를 일일이 확인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접수 창구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금산군이 추진하는 이번 2차 지급은 지난 1차 시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를 포함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그리고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일반 군민 등 총 3만 7,474명을 아우르는 규모다. 지급 액수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가구 및 소득별로 차등 적용된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60만 원, 차상위계층은 50만 원이 지급되며 소득 하위 70% 이하의 일반 군민에게는 20만 원이 스펙트럼별로 구분돼 교부된다. 1차와 2차를 모두 합산한 금산군의 총지급 예산 규모는 약 100억 원에 달하는 재정이 투입된다.
피해지원금의 최종 신청 및 지급 기한은 오는 7월 3일까지로 넉넉하게 설정됐다.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급 수단과 신청 채널도 다각화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그리고 지역사랑상품권 포인트 충전 방식을 희망하는 군민은 복잡한 서류 없이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군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전용 창구를 방문하면 농협 선불카드로 현장에서 즉시 지급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방문 신청 및 지급 일정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읍·면 행정복지센터 정규 운영 시간 내에 상시 가능하다.
금산군은 초기 신청 수요가 일시에 폭발적으로 집중될 것에 대비해 접수 창구별로 예비 인력을 탄력적으로 상시 대기시키고 현장 안내 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안내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활용이 서툰 고령층 유권자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행정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을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차원의 1대1 맞춤형 신청 대행 지원은 물론,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한결 적극적으로 가동해 단 한 명의 군민도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허창덕 금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는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며 “신청 초기에 많은 군민이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동선 분리와 유기적인 업무 분담을 통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이 겪을 수 있는 사소한 불편도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고유가 장기화와 물가 불안정으로 장기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현장에 이번 지원금이 가뭄의 단비가 되어 군민들의 가계 안정과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마중물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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