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논산 찾아 백성현 후보 막판 지원유세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5/28 [16:38]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논산 화지시장을 방문해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 금기양 기자

 

 

[논산=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28일 논산을 찾았다. 6·3 지방선거를 엿새 앞두고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에게 힘을 싣기 위한 걸음이었다.

 

장 대표의 동선은 화지시장에서 시작됐다. 그는 시장 골목을 돌며 상인과 시민들의 손을 잡았고, 지역 경기와 민생 현안을 두고 오가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살림살이를 직접 들여다보겠다는 취지였다.

 

이어 발걸음을 옮긴 곳은 논산제일치과 사거리(옛 아원백화점) 일대였다. 이곳에서 열린 집중유세에는 시민과 당원이 대거 몰리며 열기를 더했다.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의원 후보들도 한자리에 모여 함께 승리를 다짐했다.

 

지원 연설에 나선 장 대표는 지금의 정국을 무겁게 짚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와 상식을 지켜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역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논산이라는 도시의 위상도 강조했다. 장 대표는 "논산은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축인 국방의 도시"라며 "논산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는 길"이라고 말했다.

 

백 후보를 향한 평가도 분명했다. 장 대표는 "지난 4년 동안 논산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뛰어온 후보"라며, "국방국가산단 조성과 기업 유치, 농업 경쟁력 강화, 관광 활성화 등 논산 발전 비전을 실현할 준비된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백 후보는 재선 의지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는 "논산은 지금 멈춰 있을 시간이 없다"며, "국방산단과 세계딸기산업엑스포,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청년이 돌아오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선거전의 방향에 대해서도 분명히 선을 그었다. 백 후보는 "정쟁과 흑색선전이 아닌 시민 삶과 논산의 미래로 평가받겠다"며, "논산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지켜내는 일 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장 곳곳에서는 "백성현"을 부르는 연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고, 국민의힘 후보자 소개와 필승 결의 퍼포먼스도 함께 이어지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국민의힘은 이날 "중앙정부와 충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논산 발전의 흐름을 이어가고 더 큰 도약을 만들어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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