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유해성 알린다…대전 서구, 청소년 금연교육 확대

8개 초·중·고 1,600여 명 대상 ‘금연 골든벨’ 운영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5/29 [13:23]

▲ 서구, 8개 초중고 찾아가는 청소년 금연 골든벨 실시    © 금기양 기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 서구보건소가 금연의 날을 앞두고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에 나섰다.

 

서구보건소는 제39회 금연의 날인 5월 31일을 기념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관내 8개 초·중·고등학교를 찾아 ‘청소년 금연 골든벨’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학생 1600여 명이 참여했다. 서구는 학교 현장의 교육 수요가 높아진 점을 반영해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과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특히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전자담배 사용이 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전자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과 유해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 방식으로 꾸려졌다.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OX 퀴즈, 흡연·음주 예방 골든벨 본선, 우승자 시상 등이 이어졌으며, 현장 이벤트와 기념품 제공도 함께 진행됐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학교들의 관심이 높아 교육 신청이 일찍 마감될 만큼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고 변화하는 흡연 환경을 반영한 건강 교육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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