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면 지역 하나로마트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쓴다8월 31일까지 한시 적용…9개 면 11곳 추가 지정
[공주=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공주시가 면 지역 주민들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불편을 덜기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일부 매장을 한시적 사용처로 추가했다.
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관내 9개 면 지역 농협하나로마트 11곳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면 지역은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상대적으로 적고, 일부 주민은 인근 사용처까지 이동해야 하는 등 실생활에서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공주시는 소비 기반이 부족한 면 지역에 한해 농협하나로마트를 사용처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한 행정안전부 지침을 검토한 뒤, 행안부에 사용처 변경을 요청했다. 이후 한시적 확대 승인을 받아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이번에 추가된 사용처는 이인농협, 탄천농협, 계룡농협, 반포농협, 의당농협, 정안농협, 정안농협 모란지점, 우성농협, 사곡농협, 사곡농협 마곡지점, 신풍농협 하나로마트 등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소비 여건이 양호한 유구읍과 동 지역의 하나로마트는 이번 확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면 지역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라며, “민생 부담 완화와 지역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청과 사용 기한을 반드시 확인해 지원금이 소멸되지 않도록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시민에게 지급되며, 신청은 오는 7월 3일까지 가능하다. 지급된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안에 쓰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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